관심사(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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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읽은 책 정리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일 년 동안 읽은 책을 정리해봤다. 읽었던 내용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면서 자연스럽게 1년의 추억도 정리되었다. 올해의 책 : 신시아 바넷의 작년과 다르게 분야를 나눠봤더니 조금 더 독서의 경향이 일목요연하게 파악된다.관심 갖고 미리미리 메몰를 남겨놨더니 나름 평가의 내용도 작년보다 늘어난 듯. 1. 도시를 짓는 사람들 이재용 , 이재유, 고병기, 권경원, 박성호, 신희철, 정순구, 조권형 우리나라 곳곳의 건축물과 그 뒷이야기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여러 챕터 중 서천 봄의 마을을 소개한 부분이 가장 인상적. 언제 직접 가서 보려나? 2. 도시에서 도시를 찾다 김세훈 상반되는 주제로 챕터를 구성한 기획력이 돋보이는 책. 작은 도시 보스턴에 대한 묘사는 많이 공감되었다. 우리..
2018.01.05 -
2016-2017 시청한 미드 정리
올해 초에 읽은 책 정리를 했었다.나름 나쁘지 않아 이번에는 미드를 정리해봤다.보통 프리미어가 가을, 피날레가 여름이기에 앞으로도 5-6월에는 미드를 정리해볼까 한다.(스포 포함!!) 1. 블랙리스트(The Blacklist) 시즌4 제임스 스패이더의 연기를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는 드라마. 이번 시즌은 중간에 스핀 오프 때문에 휴방이 너무 길어서 힘들었다. 4시즌 동안 지속되던 궁금증 - 리즈와 레딩턴의 관계 -이 밝혀진 상황에서 시즌 5는 어떻게 진행될까 다시 궁금해진다. 2. 블랙리스트 리뎀션(The Blacklist Redemption) 시즌1 많이 기대했지만 초반에 너무 실망했다.초반에 블랙리스트 특유의 미스트리어스한 느낌이 사라지고, 스콜피온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줬기 때문이다.후..
2017.05.25 -
2016년 읽은 책 정리
하지현 교수님이 연초 행사로 읽은 책을 정리하시길래 따라 해 봄. 해보니 나름 유익함. 전부터 느끼던 거지만 편식이 점점 심해지는 것 같음. 올해에는 읽는 지평을 조금 더 넓혀야겠다. 1. 당신의 영어는 왜 실패하는가 이병민 영어교육자의 입장에서 쓴 수작. 다양한 자료 분석이 좋았다. 2. 세계의 박물관 미술관 예술기행 차문성 컨셉은 좋았으나 내용은 약간 실망스러웠다. 단지 해외 방문의 기회가 많은 저자의 직업이 부러워졌다. 3. 나는 은혜로만 사는 자입니다 최덕신 모든 갈등 상황에서는 양자의 입장을 들어보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그가 계속 좋은 음악가로 사용되길 소망한다. 4. 나는 불안과 함께 살아간다 스콧 스토셀 저자의 경험과 불안의 연구가 잘 버무려졌다. 5. 카페인 권하는 사회 ..
2017.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