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2. 14:37ㆍ되새김질
<출처 : Amazon.com>
저자 : Roger Pielke, Jr.
시대가 변하면서 기존 스포츠에서의 중요한 가치 - 아마추어리즘, 순수성, 불확실성, 자율성 – 을 다시 고민할 필요가 있다. 저자는– 프로페셔널리즘, 실용주의, 책임성, 투명성 –을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한다.
인상적인 내용들
1.
저스틴 게이틀린 : 노장의 전례없는 질주
보통 단거리 경주 선수의 전성기는 26세경임. 하지만
그는 4년 간의 자격 정지를 마치고 28세에 복귀한 뒤 기록이
더 좋아지고 있음. 2016년에는 우사인 볼트의 은퇴 경기에서도 우승함.
<출처/ 로저 피엘크 교수의 개인 블로그>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눠볼 수 있지 않을까?
a. 특이한 유전자를 갖고 있다.
b. 여전히 몰래 도핑 중이다.
c.
과거 도핑의 도움을 받고 있다.
2.
오스카 피스토리우스 : 기구의 도움은 어디까지?
피스토리우스가 일반 경기에도 출전하기 원함. IAAF에서 참가를 불허했지만, CAS에서 판결이 바뀜. 런던 올림픽 참여.
IAAF가 이후 선수 측에서 장구가 특별한 이점을 부과하지 않는다는 점을 증명하도록 규칙을 변경함.
마르커스 렘은 리오 올림픽에 참여하지 못함.
문제는 과학적 증명이 아니라 규명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냐는 것임.
3.
에릭 튀세 : 도핑 검사는 정말 객관적인가?
2010년에 EPO 사용으로 2년 자격 정지
받음. 튀세는 CAS에 항소했지만 실패.
노르웨이 연구진이 WADA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사진
자료에 미심쩍은 부분이 많았음.
그래프가 늘려진 뒤 일정 부분이 잘려 있거나, 특별한 의미 없이 뒤집혀 있는 방법 등을
통해 튀세가 도핑을 했다는 의심을 강하게 불러 일으켰던 것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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