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온] 조현병 환자들, 우리사회의 평범한 이웃으로 바라보기
[30] 피해 망상 ※ 이전 글 참조 (‘환청, 정신분열증, 조현병’ 제대로 알고 편견에서 벗어나기) 조세프 하시드(Joseff Hassid)라는 바이올린 연주자가 있다. 명연주자 프리츠 크라이슬러는 그의 어릴 적 연주를 들은 뒤 200년에 한 번 태어나는 바이올린 연주자라 말했고, 다수의 유명 바이올린 연주자를 길러낸 칼 플레시는 그를 이제껏 만난 제자 중 가장 재능이 뛰어난 문하생으로 여겼으며, 명반주자 제럴드 무어는 그와 음반 작업을 하면서 곧바로 그의 천재성에 매료되었다.[1] 백문이 불여일견. 그가 남긴 짧은 소품을 하나 들어보도록 하자. [ 조세프 하시드가 연주하는 타이스의 명상곡. https://youtu.be/KOTBsnec0Ao ] 1923년 폴란드에서 태어난 하시드는 17세에 영국 위그..
2016.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