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즘
저자 : 마시즘(느낌은 개인 같은데 단체 저작일 수도 있을 듯) 몇 달 전 우연히 마시즘 사이트를 알게 되었다. 글을 맛깔 나게 잘 쓰는 부분과 카카오톡 화면으로 역사적 사건을 보기 좋게 나열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글을 꼭 어렵게 쓰는 게 좋은 것만은 아님을 새삼 깨달았다. 내용 살피기는 내 주 종목인 코카콜라로만 한정. p. 69 “1916년, 그렇게 코카콜라만의 특별한 유리병, ‘컨투어 보틀’이 탄생했다. 많은 사람은 여성의 몸매를 보고 컨투어 보틀을 만들었다고 알고 있지만…." -> 책의 신빙성을 높인 부분. 내가 어릴 적 읽은 ‘발명OO’ 같은 책에 나오는 이야기는 보통 이런 식이다. 유리공장에서 일하던 루드(Ruth??)란 청년이 회사까지 그만두고 열심히 병 디자인을 연구하던 중 여자 친구가..
2019.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