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온 ] 쉬고 있지만 쉬지 않는 뇌
[16] 뇌의 내정상태(디폴트 모드) 회로그런데 쉬어야 하겠다는 생각과 달리 뇌는 쉬지 않으며 여전히 많은 양의 에너지를 소모한다. 물론 호흡이나 심장 박동을 조절하는 뇌 영역은 절대 쉬지 않는다. 이런 생명 유지 활동 이외에도 뇌는 여전히 몸의 휴식과 무관하게 계속 활동하며 많은 혈액이 뇌로 공급된다. ‘리쌍’의 노래 제목을 빌려보면 뇌는 휴식 중에 이렇게 노래하는 것이다. “내가 쉬는 게 쉬는 게 아니야.” » 귀스타브 카유보트의 ‘낮잠’. 출처/WikiArt 대중 앞에 12년 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한 피아노 연주자의 복귀 연주회가 카네기홀에서 1965년 5월 9일 열릴 예정이었다. 그가 직접 연주하는 것을 더 이상 못 보리라 여겼던 많은 사람들이 이 소식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매표 시작 이..
2016.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