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018 시청한 미드 정리- 후편

2018. 7. 4. 16:46관심사

전편 - 기묘한 이야기(S01, 02), 블랙리스트(S05), 지정생존자(S02)에 이어,


4. 해군범죄수사대(NCIS) 시즌 15

<출처/wikimedica commons>


원래는 시즌 14를 안 봤다가 미드 휴방기에 봤고, 관성을 몰아 다시 시즌 15를 완주했다.

이미 에피소드가 바닥난 듯한 느낌이지만, 그동안의 애정으로 보는 중

깁스와 슈토가 한 프레임에 나오지 않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떠도는 소문으로는, 촬영장에서 깁스와 슈토가 갈등이 있었고,

다른 배우들이 제작자이기도 한 깁스 편을 들면서 결국 슈토가 하차했다고 한다.

마지막 떠나는 에피소드에서조차 둘이 한 프레임에 잡히지 않는 걸 보니,

항간의 소문이 맞는 듯 싶다.

이쯤되면 드라마 상에서 죽이지 않아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_-

대신 리브스가 죽었지만.


디노조가 떠난 자리는 물량 공세로 아슬아슬 막았지만,

슈토의 빈자리는 독특한 캐릭터인 말라드 박사의 조수로 막을 수 있을까?


불평, 불만을 털어 놓아도 오래동안 봐 온 미드라 시즌 16도 계속 볼 것 같다.



5. 영 쉘든(Young Sheldon) 시즌 1

Young Sheldon title card.png

<출처/wikimedica commons>


미드의 매력 중 하나는 스핀오프이다.

빅뱅 이론의 쉘든 쿠퍼의 어릴 적을 그린 시트콤이 왜 이제서야 나왔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쉘든 역할을 맡은 이언 아미티지가 연기를 너무 잘한다.

계속 웃게 된다.

그리고 또 한 명의 개그 캐릭터는 쉘든의 meemaw!

가볍운 마음으로 보게되는 시트콤의 특성 상 시즌2도 정주행 예상.



미드 휴방기에는 뭘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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