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타겟
미국 드라마 더블 타켓 마크 월버그 주연의 동명의 영화가 있기에 보기 시작했다. 큰 얼개는 비슷한데 구체적인 설정은 영화와 차이가 났다(원작 소설을 한 번 읽어봐야 할 듯) 무엇보다 하우스의 조수 오마 엡스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아직도 그리운 닥터 하우스) 영화와 큰 차이가 있다면, 밥 리 스웨거를 돕는 FBI 요원의 성별이 여자이고, 캐릭터가 바뀐 점이다. 영화에서는 조금 찌질하고, 유약한 인물로 설정되었다면, 드라마에서는 과거의 상처(인질에게 총격)가 있지만 진취적이고 독립적인 캐릭터로 그려진다. 최근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만나게 되는 주체적인 캐릭터여서 만족스럽다. (정확한 의도는 역시 원작 소설을 읽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드라마의 흐름은, 현재(대통령 암살 음모 연루)와 과거(아프가니스..
2019.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