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온] '잘해야 해!' 질식할듯한 긴장이 만든 마음의 괴물
[39] 입스 -① ‘분석에 의한 마비’(paralysis by analysis) 야구계에서는 입스의 치명성이 널리 알려져 있기에 입스의 이응조차 입에 올리려 하지 않고 대신 ‘존재’ 혹은 ‘괴물’이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다. 스티브 블래스의 경력을 끝장 낸 괴물의 정체는 내면을 들여다보는 분석 행위가 운동 수행능력을 마비시키는 질식 현상이었다. » 메이저리그 정상급 투수인 존 레스터. 출처/Pardavila, Arturo, “Cubs lefty Jon Lester throws a bullpen session at Wrigley Field”, Flickr 미국 프로 야구에 존 레스터(Jon Lester)라는 선수가 있다. 2006년에 메이저 리그에 등장한 뒤 선발 투수로서 꾸준히 활약 중으로, 월드 시리즈..
2017.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