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과학] 머리 좋아지는 약물? 정상인엔 ‘득보다 실’ 위험
(3) 데이비스와 애더럴, 그리고 암페타민 크리스 데이비스가 공을 헛치는 장면. 출처: 플리커(Flicker)에서, 케이스 알리슨(Keith Allison) 제공 미국프로야구(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1루수 크리스 데이비스(Chris Davis)에게 2013년은 최고의 해였다. 타율 0.286, 출루율 0.370, 장타율 0.634, 53 홈런, 138 타점의 성적으로 ‘주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러나 이듬해 성적은 같은 선수의 기록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하락했다. 타율 0.196, 출루율 0.300, 장타율 0.404, 26 홈런, 72 타점으로 일명 ‘멘도사 라인(규정 타석을 채우고도 2할 언저리에 있는 타자를 지칭)’ 성적에 그쳤다. 더 큰 문제는 그해 9월 데이비스가 25 경기 출장 ..
2018.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