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온] 잘코사니! 너의 불행은 나의 행복
[13] 시기심과 샤덴프로이데※ 잘코사니: (명사) 고소하게 여겨지는 일. (감탄사) 남의 불행이 마음에 고소하여 하는 말. 샤덴프로이데는 독일어 샤덴과 프로이데를 합친 말로 다른 사람의 불행이나 고통을 보면서 느끼는 기쁨을 뜻한다. 우리 식으로 표현하면 ‘(잘난 척 하더니) 쌤통이다’ 하는 감정이다. 샤덴프로이데는 독일인이 아니어도 흔하게 접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관심을 보여왔다. 그러던 중 2006년 과학저널 네이처에 독일 교수 논문이 실리면서 샤덴프로이데가 신경과학자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 에두아르도 자발라의 ‘당나귀 길들이기’. 출처/ Wikimedia Commons 작년 가을에 뮤지컬 의 한국 공연이 있었다. 애비뉴 큐는 일반 뮤지컬과는 다르게 배우가 꼭두각시 인형(퍼핏)을 직접 들고 노..
2016.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