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온] 정신의학으로 짚어보는 브룩 쉴즈의 산후우울증
[8] 엄마의 고통, 산후 우울증 » 아이를 낳은 뒤에 우울감이 드는 산모들이 많다. 대부분 일시적이지만 간혹 산후우울증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 사진/ 고려대병원(2004) 산모의 10-15%가 겪는 산후 우울증은 산모가 아기와 나누는 공감을 방해한다. 이에 우울증을 겪는 산모는 자책감으로 괴로워하지만, 사실 이는 많은 경우에 뇌 기능의 변화에서 비롯한다. 1980년대의 미녀 배우 브룩 쉴즈의 경험을 통해 산후 우울증을 둘러싼 오해와 올바른 대처 방안에 대해 살펴보자. 1980년대에 중고등학생 사이에서 연예인 사진이 실린 책받침이 큰 유행이었다. 여러 책받침 스타 중 일명 ‘3대 미녀’가 있었으니 바로 브룩 쉴즈, 소피 마르소, 피비 케이츠였다. 이 중 브룩 쉴즈(Brooke Shields)는 ‘세기..
2016.12.14